형님 누님들 안녕하십니까. 어제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글도 못올려드렸네요. 근심이 쌓이다 보니 고뇌하게 하게 되더군요,
인생을 살아간다는것 생사고락 이 있기 마련인데. 아직 젊어서 그런지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소인배가 되어가는 것 같은 밀용이를 입은 네 를 말하지만 마음은 아니요 를 대답하는 저자신. 내려놓는다는 것.
참으로 어려운 일인듯합니다. 어떠한 길로 가야 될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몸의 노화 마음의 노화 생각의 노화 가 참으로 어려움을 더하는 듯합니다.
노화의 과정에서 받아들이고 그 부분을 이해한다? 그러면 성숙이란 표현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겨울이 되는 시기에 마음도 겨울이 되어가는 것 같군요^^
마음은 항상 가을처럼 추수의 계절 같아야 되는 것인데....
어렵습니다. 어쩌면 계절처럼 우리의 마음도 4계절인듯합니다.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소통할 수 있는 곳이 이곳뿐인지라..
주변분들에게는 이런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인생. 참으로 멋진 단어 인듯합니다. 나이가 먹어야 인생을 논할 수 있기에 함부로 쓸 수 없는 단어 인듯하고 함축적 의미가 많이 담긴 단어이며 살아가는 시기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만나며 겪을 것이며 끝이 있다는 것.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하루하루가 감사한 날이다는 것을 알고요 :)
용서.
오늘 저는 제 자신에게 용서를 해볼 생각입니다.
어릴 적에는 너무 게으름을 피우며 살았고 도전의식보단 그냥 평범을 추구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에게 규율을 따지며 혹독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에서 저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나 그렇게 강인하지 않아 라고 하지만 세상은 편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더욱더 가혹하게 만들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용서를 구해봅니다.
미안하다 미안해 분수에 맞게 살아가 보자 빠른 결과보단 꾸준하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조선왕조실록에서- 정조께서 말씀하시길 모든 일에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말고,
다만 나가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할수 있을지, 그것을 걱정하라.
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남은 한 달 항상 오늘처럼 아등바등 아닌 한 가지라도 배우며 살아가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추구하고 노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때가 있음을 느끼며 나라는 존재가 유일무이 한 존재이기에
사랑해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보기를 행동하겠습니다.
오늘 갑작스레 포스팅을 하지 않고 밀용의 인생 고뇌에 글을 읽어주신 형님 누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더욱더 발전하고 튼튼한 민용이가 되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반복을 즐거워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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