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의 첫째주 주말 잘 보내셨나요??
밀용이는 토.일 어느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전라도 광주로 떠났습니다. 주말에 강원도
가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주말간 전남 광주 까지 5시간 정도 소요되었던것같습니다.
결국...... 예식은 보지못하고 간단하게 식사만하고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자마자 저녁식사를 위해 지난번 갔던 그집(땅고랑오리집)을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또 죄송스럽게 먹느라ㅠㅠ 볶음밥을 못찍었습니다.
상차림만 사진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맛은 보장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이러니 제가 사진찍을 생각도 않하고 먹기만 해버렸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채소가 많아서 고기와 잘어울려져 부드럽습니다. 무슨 잔치가 있었던것인지 귤과 떡도 주셨습니다. 인심 넉넉 ㅎㅎ 추석명절 이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마음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가족이란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
형님, 누님 들께서도 지나가시가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장소( 전남 구례읍 봉북리 땅고랑오리집)
아침일찍 시장에 왔습니다. 제가 서울 올라가기 전 형님 누님들 대표간식 뻥튀기를 튀기위해서 입니다.
아침일찍 온다고 왔는데 할머님들은 몇시부터 나오신건지...ㅋ 2번째로 기다려서 강냉이 한방 / 쌀뻥튀기 한방 씩 튀었습니다. 역시!! 간식으론 따라올수 없습니다.
어릴때 할머니 손잡고 시장에 가곤 하였는데... 할머니만 안계시지 다른건 전부 그대론듯 하네요..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곳 .
구례오일시장 이른시간이라서 아직 사람이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ㅎ
40년 경력을 자랑하시는 할머니 사장님!!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오늘도 저는 글을 올리면서 먹고있습니다.
뻥 하는 순간 맛있는 쌀튀밥이 나왔네요 ㅎ 쌀튀밥을 가지고 갈땐 차안에 구수한 향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향은 가득하였습니다.
마치 고향의 향을 담아서 오는 느낌이였습니다. 모든것이 풍요롭고 감사한 고향
언제 오던 항상 반겨주는 고향 매번 그립네요 ^^
타향살이가 힘들땐 가족이있는 고향에 한번씩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ㅎ
이번 한주도 형님 누님들 고소한 뻥튀가 한방 사서 즐기시면 어떠하실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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